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협업 강화…사업 다각화 추진
|MK매일경제 김병호 기자| 기사입력 : 2019-07-24 14:58
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홍계(51) 전 텔콘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.
임 대표는 25년간 국내외 전문의약품 제조 및 유통 관련 기업에서 마케팅과 경영, 연구기획 등을 총괄하는 등 풍부한 업계 경험을 갖고 있다. 테라젠지놈케어는 유전체 기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전문기업이다. 2014년 국내 최초로 비침습적 산전 염색체 검사(NIPT) `제노맘`을 상용화했고, 착상전 배아 선별 검사인 `지노브로`, 자궁내막 수용성 검사인 `ERA` 등을 출시했다. 최근엔 사회적 관심이 높은 난임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고령 출산율 향상에 나서고 있다.
테라젠지놈케어는 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모기업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의 협업을 강화하고, 사업 다각화 및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.
